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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상을 계속 펼치기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IT 문외한인 우리 아빠마저도 가상세계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 사실, 이런 가상세계는 이전부터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왔지만,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제대로 못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단순히 메타버스와 같은 게임이나, 그래픽 공간외에도, 이렇게 글을 쓰는 블로그나 아바타 채팅같은 것들도 가상세계의 하나이고, 아예 컴퓨터라는 전기,전자공학의 산물이 등장하기 전에도, 영화와 책, 그림으로도 사람들은 자신이 상상하던 자기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자신의 세계를 펼치는 모든 행위를 거의 컴퓨터를 사용한다. 글도, 그림도, 음악도, 영화도, 모두 컴퓨터를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런 시대에 편승하는지, 모두다! 누구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며, 광고하는 이런 저런 학원들을 자주 본다. 하지만, 아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적성의 영역이 갖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기계가 사람의 말을 완전히 능동적으로 이해하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누구 나 자기 자신만의 세상을 쉽게 만들고 고치고 가꿀수 있게 해주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